1. 이번주는 남편이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다. ㅋㅋㅋㅋ (웃음이 나는 것은 왜일까..ㅋㅋ) 그래서 남편을 시댁으로 보내(?) 버리고, 친정엄마와 다인이와 동거 시작! 게다가 내일부턴 회사어린이집 긴급보육도 시작된다. 3일동안 친정엄마가 내가 재택근무 하는 동안 (오전7시~오후4시) 까지 독박육아를 해주셨는데, 지난주 엄마가 (9시반~3시) 까지만 아이를 돌봐주실 때 보다 몇 번이나 더 큰소리를 치셨다. 얼마나 힘드실지 알기에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 뿐이다. 그럼에도 육아보단 확실히 잠시라도 '내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에 감사한다. 잠시 일을 쉬는것은 좋지만, 아에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ㅠ 엄마 덕분에 어제 오늘은 필라테스도 1시간씩 다녀오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에도 ..